청보리의 섬 가파도 – 가파도 청보리 축제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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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야기/제주도 관광지

청보리의 섬 가파도 – 가파도 청보리 축제 즐기는 법

by 제주 알리미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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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말을 걸고, 청보리가 대답하는 섬

 

가파도(加波島) "파도를 더한다"는 이름처럼, 고요한 풍경 속에서도 파도와 바람이 어우러지는 섬이다.

 

 

 

 

 

 

모슬포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섬.
하루만 머물러도 충분하지만, 그 여운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가파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일상에 지친 마음을 조용히 감싸주는 작은 안식처이다.


도보로도 충분하지만, 전기 자전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바닷바람을 가르며 섬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매년 봄, 초록빛 청보리로 가득 차며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 된다.

 

하루면 충분하지만, 오래도록 남는 섬

 

 

 

 

가파도에는 화려한 관광지도, 번잡한 상점도 없다.
대신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갈매기 소리, 돌담 너머로 자라는 청보리, 그리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전부다.
자연과 함께 쉬고 싶을 때, 마음의 속도를 천천히 낮추고 싶을 때, 가파도는 그 자체로 쉼이 되어준다.

 

 

 

 

 

가파도 청보리 즐기는 법

 

1. 청보리 시즌에 맞춰 방문하기

보통 4월 중순~5월 초가 청보리 절정이다.

이 시기에는 섬 전체가 초록빛 청보리로 물들고, 사진 찍기 최고이다.

 

2. 배 시간 체크 & 미리 예약하기

 

모슬포 운진항에서 가파도행 배가 출발한다.(왕복 예약 추천)

하루 몇 편밖에 없어서 미리 시간표 확인하고 예매하는 게 좋다.

배 타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3. 자전거 or 전기 자전거 타기

 

 

 

도보로도 충분히 구경할 수 있지만, 자전거 타면훨씬 효율적으로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전기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서 체력 걱정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4. 청보리밭 포토존 즐기기

 

가파초등학교 부근, 가파도 둘레길, 해안도로등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있다.

바다와 청보리, 하늘이 한 프레임에 담기가 포인트다.

 

 

 

 

5. 현지 식당에서 간단한 식사

청보리밭 감상 후에는 가파도에서 나는 자리물회나 해산물 라면등 간단한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식사 후엔 작은 카페에 앉아, 조용한 섬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6. 가파도 둘레길 걷기

5km 정도의 둘레길이 있는데, 걷다 보면 푸른 청보리와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감성 충전 100%.

제주 올레 10-1코스이기도 하다.

 

 

 

준비물 체크리스트

 

  • 햇빛 강하니까 모자/선크림 필수!
  • 가벼운 운동화
  • 카메라 or 스마트폰 여분 배터리
  • 개인 물통
  • 바람막이 (섬이라 바람이 많을 수 있다)

 

포토존 추천

 

 

 

 

 

✔️ 가파초등학교 주변
✔️ 해안 자전거길
✔️ 바다와 청보리가 함께 보이는 언덕길


 어디에서 찍어도 그림이 되는 풍경이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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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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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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