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결승진출자 확정 - 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그리고 김중연
불타는 트롯맨도 종방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있다.
결승 직행을 하게 된 7명과 국민대표단의 선택을 받은 1명을 더해 총8명이 결승무대를 밟게 되었다.
미스터트롯 2에 비해 불타는 트롯맨은 7명을 투표하기가 수월했다.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이들이 결승에 진출했다.
‘한강’ 정도만 빗나가고 전부 적중했다.
그동안 열심히 7명에게 투표를 했지만 이제는 하지 않는다.
8명 중 누가 1등이 되어도 상관없을 만큼 모두 특별한 재능을 지녔고 훌륭하다.
하늘과 땅 차이의 위상
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그리고 김중연
8등과 9등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건 지난 미스터트롯 1의 경험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탑8에 든 것만으로도 이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이 중에 누구는 수직 성공가도를 달릴 것이다.

안타까워라 남승민
100명의 참가자 중 14명 준결승에 진출한 것만도 대단한 성과임은 분명하다.
국민대표단의 투표 , 몇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남승민의 아슬한 탈락에
마음졸이며 지켜본 마스터도 시청자도 마음이 싱숭하다.
남승민은 ' 전날부터 급체를 하여 컨디션이 안좋은 것도 다 제 운이라고 생각한다' 고 탈락 소감을 남겼다.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한 건 운이었을지 모른다.
대진운도 중요하고, 팀전을 치를 땐 팀구성원을 잘 만나는 것도 운이었을테니...
조금만 운이 따라주었다면... 어떤 이의 운명도 바뀌었을 여지는 있었다.
새롭게 도전한 참가자도
절치부심 재도전한 참가자도 아쉽기는 매한가지였을 것이다.
실력은 있지만, 실력 발휘를 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많은 무명가수들에게
이번 경연 참가는 충분히 의미있는 도전이었다.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도전 덕분에 이수호도 춘길도 신명근도 황준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그들의 활동이 궁금해질 때면
한번씩 유튜브 등에서 그들의 이름을 검색해 볼 것 같다.
참가한 모든 이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