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재활원1 사회복지 현장실습 소감-00재활원 “이름이 뭐예요? 나는 00이에요.” 붙임성이 좋은 000 씨가 스스럼없이 다가와 먼저 인사를 한다. 사람이 정이 그리운지 그들은 외부에서 온 손님들께 깍듯이 인사도 잘한다. 지적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진, 중증 지적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곳, 인정가득동. 재활원의 여성 생활공간인 인정 가득동에는13살에서 64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분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다. 그 중 연세가 가장 높으신 00 할머니와 구슬 꿰기를 했다. 구슬을 꿰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팔찌를 만들어 팔에 차고 좋아라! 웃는 모습이 소녀 같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원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어서 자잘한 사건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자기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채널 다툼을 벌이기도 하고, 냉장고 넣어둔 빵을 몰래 먹다 제재를.. 2020. 1.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