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의 불교 사찰, 약천사(藥泉寺)
약천사는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찰로, 동양 최대 규모의 대적광전(법당)을 자랑한다. 멀리서 봐도 웅장한 모습이 인상 깊고, 가까이 다가가면 그 안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온몸에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본래는 약수암이라는 이름의 작은 암자였는데, 근처에 유명한 약수터가 있어서 약천사란 이름이 붙었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기원하며 이 물을 마시기도 한다.
특징 및 볼거리
약천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법당중 하나로, 건물이 정말 웅장하다.
약수터: 경내에 약수가 솟는 샘이 있어서, 건강을 기원하며 약수를 마시기도 한다.
탁 트인 전망: 한라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어서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연등으로 수놓아지는 경내와 함께 다양한 법요식이 열린다. 사진 찍으러 오는 관광객도 많다..
제주 여행 계획이 있다면 부처님 오신날 약천사 방문을 추천한다.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음력 4월 8일이다. 이 날은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의미 있는 날로, 한국에서는 공휴일이기도 하다.
부처님 오신 날에 약천사를 방문하면, 전통 불교문화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는 등(燈)을 밝히는 행사가 열리고, 사찰과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아름답게 장식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찾아 법요식(불교 의식)이나 탑돌이, 공양등을 한다. 은은한 연등 불빛 아래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소원을 빌며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법당 안에서 조용히 예불을 드리기도 하고, 경내에서는 연등 만들기 체험, 따뜻한 공양(무료 식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편안히 참여할 수 있다.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여행 중 마음의 쉼이 필요할 때, 혹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고요함을 느끼고 싶을 때, 약천사는 정말 좋은 장소이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방문하면, 평소보다 더 특별한 풍경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새로움을 만나다, 제주 올레 템플스테이
약천사에서는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찰에서의 빛나는 하루 (2인 이상 예약 가능)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문의: 064)738-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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