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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야기/제주 풍속, 문화, 생활, 여행

서귀포시 원도심 매력 따라 걷는 '하영올레'

by 제주 알리미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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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원도심 매력 따라 걷는 '하영올레'

 

 

하영올레는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걷기 여행길이다.

 

하영올레는 총 22.8㎞에 걸쳐 3개 코스로 구성된 도심속 올레길로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공원, 특화거리, 전통시장,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도보 관광상품이다.

 

 

하영은 제주어로 많다는 뜻인데 서귀포 도심에 공원도, 물도, 먹거리도 많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레라는 이름은 제주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 도보여행길제주올레에서 따왔다.

하영올레는 아랑조을거리와 이중섭 거리,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등 3개의 테마 거리를 지닌다.

이들 도심 속 공원과 거리를 걷다 만나게 되는 폭포와 바다,

그리고 거리를 지키는 사람들의 잔잔한 일상을 살피는 즐거움은 하영올레의 매력이다.

 

하영올레의 특징은 서귀포 원도심공원 6개소의 자연과 특화거리 3개소의 인문을 융복합, 도심속 일상걷기에서 바다ㆍ폭포ㆍ돌담길 등 의외의 발견, 체류형 관광객과 도민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길과 사람, 문화의 마주침, 2시간 30분 내외의 코스(3개소)로 느리게 걷는 즐거움 등이다.

 

 

 

 

 

하영올레 3개 코스 안내

 

 

하영올레 1코스는 약 1시간30분이 소요되는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투어 코스다.

 

자연과 생태를 테마로 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시공원, 새연교, 새섬공원, 천지연폭포, 아랑조을거리를 거쳐

시청으로 되돌아오는 8.8km 구간이다.

 

원도심에 있는 공원 6곳(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새섬공원·자구리공원·정모시공원·솜반천)과

특화거리 3곳(이중섭거리·칠십리음식특화거리·아랑조을거리), 바다, 폭포, 돌담길 등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하영올레 2코스는 문화와 먹거리를 테마로 한 6.4km 구간으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를 지나 태평근린공원, 정모시공원, 서복전시관, 소남머리, 자구리공원,

서귀포항,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등을 거친다.

 

2코스의 특징은 공원과 하천, 바다, 거리를 걸으며 서귀포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영올레 3코스는 하천과 마을을 테마로 한 7.5km 올레길로 시청을 출발해

솜반천과 변시지 그림 정원, 지장샘, 산지물 물놀이장, 동홍천 힐링길 등을 거쳐 돌아오게 된다.

 

각 코스에는 추억의 숲길, 정방폭포 물길, 동홍천 이음길 등 주민들조차 걸어보지 못한

이색 구간이 새롭게 펼쳐진다.

 

3개 코스 모두 서귀포시 제1청사 정문을 시점과 종점으로 하며, 대개 9km 미만으로 천천히 걸으면

대략 3시간 정도 걸린다. 도심 속을 걸어가면서 서귀포 특유의 여유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영올레 달빛걷기

 

 

하영올레는 낮에 걸어도 좋지만 저녁무렵에 걸으면 서귀포의 푸른밤을 느낄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하영올레 1코스와 2코스에는 서귀포를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들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뽑힌 새연교를 비롯해 천지연폭포, 서귀포항, 자구리 해안 등

서귀포의 푸른 밤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또한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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