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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야기/제주 풍속, 문화, 생활, 여행36

건강힐링 맨발 걷기 '핫플' -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서귀포시 솜골공원 ‘황토어싱광장’  서귀포시 혁시도시 숨골공원 내 ‘황토 어싱광장’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건강과 치유의 장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맨발로 땅과 접촉함으로써 지구와 내 몸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어싱광장. earthing, 지구를 밟는 일, 즉 땅을 밟는 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원래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빗물을 가둬놓는 저류지였는데, 활용도가 낮아서 이곳의 일부 공간을 황토로 포장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충남 보령에서 진흙을 들여와 바닥에 깔아, 맨발 걷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흙을 매개로 한 다양한 .. 2024. 5. 8.
제주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주돌담, 제주밭담 제주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주돌담 돌담은 제주의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경관으로 그 속에는 제주 사람들의 삶의 지혜가 녹아있다. 다른 지방과는 다르게 바람이 강한 섬의 특성을 고려하여 돌담의 구멍을 막지 않고 바람을 통하게 함으로써 강풍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축조한 것이 대표적이다. 제주섬에서 돌은 극복대상이면서 소중한 자원이다. 돌은 걷어내야 농사라도 지을 수 있는 한편 그 돌을 잘 활용해야 삶터며 생계수단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래서 이 섬에는 다양한 돌문화가 존재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제주는 화산섬이기 때문에 다공질의 현무암이 지천에 널려 있다. 제주 사람들은 주위에 널려 있는 돌을 건축자재로 쓰고, 형태와 목적에 따라 돌담을 쌓았다. 초가의 외벽엔 돌로 ‘축담’.. 2023. 5. 2.
제주 고사리 채취 시기, 고사리 채취 장소, 고사리 손질법 전국 최고 제주 고사리 청정 자연에서 자라난 무공해 제주 고사리는 전국에서 가장 최고로 쳐주며 맛도 좋다. 제주산 고사리는 '궐채(蕨菜)'라 불리며 임금님에게 진상을 올릴 정도로 쫄깃한 식감과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고사리의 어원(語源)은 '고'는 굽었다는 '곡(曲)'과 '풀(草)'이라는 '사리(풀)'의 합성어 '곡사리'가 변해서 '고사리'가 됐다는 주장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고사리는 예로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제사상, 비빔밥 등에 빠지지 않는 인기 식품이다. 고사리는 단백질과 칼슘, 철분,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머리와 혈액을 맑게 해주고 음기를 보충해 열독을 풀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제주도 야산 곳곳에 자라는 고사.. 2023. 4. 18.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오름 – 새별오름,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오름이란 제주의 대표적 자연 자원으로 제주 전역에 산재해 있는 조그마한 산을 말하며 제주에는 총 36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름들은 주봉인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 서지역으로 많이 형성되어 있다. ‘오름’은 제주에서 사용하는 말로 ‘악(岳)’이나 ‘봉(峰)’을 말한다. 제주의 수많은 오름들은 단성화산에 해당한다. 한때는 기생화산이라고도 불렀으나 화산학자들이 제주오름은 기생화산이 아니라 단성화산, 즉 독립적인 마그마를 가진 ‘화산’이라고 밝혔다. 섬 곳곳에서 새롭게 분화해 생긴 화산이란 뜻이다. 오름은 화려하지도 뽐내지도 않으며, 지나치게 높거나 낮지도 않아 아기자기한 맛을 은은히 풍긴다. 주위의 목가적인 풍경과 이름 모를 야생화를 보며 오름에 올라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전망과 한라산 중산간을 가..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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