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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책 리뷰/일상

미스터 트롯 - 장민호, 정동원이 다했다!

by 제주 알리미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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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이 대세다.

9회가 지나가는 동안 가장 기억 남는 장면 ToP3를 꼽으라면

'장민호랑나비 팀' 공연과 '패밀리가 떴다 팀' 공연 그리고 장민호와 정동원이 팀을 이룬 '파트너팀'을 꼽겠다.

그 중심엔 장민호와 정동원이 있었다.

이 둘이 없었다면 미스터트롯은 다른 경연과 다를 바 없이 밋밋하게 흘러갔을 지도 모른다.

장민호랑나비 팀에서 장민호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팀원들을 챙기고 독려하고 희망을 주며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그가 있어 더욱 빛이 났다.

1:1 데스 매치에서도 선택권이 있는 그는 쉬운 상대를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비껴가지 가지 않고

‘전 라운드 진 김호중’을 선택해 쫄깃함을 더했다.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그의 선택은 다음 회의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정동원이 속한 ‘패밀리가 떴다’ 팀의 공연

열심히 하는 팀원들 틈에 정동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 팀의 공연은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스터들도 ‘마치 콘서트를 보는 듯하다’는 평가를 했듯 임팩트 있는 공연이었다.

정동원은 나이 많은 삼촌들 속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 의견을 내고 관철시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9회가 진행되는 동안 정동원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심금을 울리는 그의 노래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고,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장민호의 배려와 마음 씀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모두 다 기피하는 정동원과 팀을 이뤄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냈다.

이 둘이 만나 팀을 꾸린 파트너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장민호가 동원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은 경연임을 잊고 엄마미소를 지으며 빠져들었다.

진심이 느껴지는 일련의 그의 행동들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헀다.

시간의 갈수록 그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팬들이 늘어났고, 여기저기에서 그를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210: 90으로 본선진출이 위기에 처해졌을 때는 ‘그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

위기에도 그는 긴장감을 주며 다시 살아남았다.

미스터 트롯은 이제 마지막 한 회만 남겨두고 있다.

이제 순위는 중요치 않다.

결승에 오른 7명 모두 훌륭하다.

경연이 끝난 후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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